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의결 하기위한‘2020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의 안건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소위원회 심의·의결 위임 권한 부여 등 총 4건이 상정됐으며, 각 위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이고 적법한 판단으로 안건 심의 및 의결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학교폭력예방및대책에관한법률」개정에 따라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기 위한 법정위원회로서, 학교폭력 심의·의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한편,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현직 교육전문직 및 지자체 청소년보호 업무 과장, 학부모 등 총 23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2개의 일반소위원회와 전문소위원회 및 특별소위원회의 4개 소위원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예천교육발전을 위해 심의위원들이 참석하였다”며 “심의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의결을 하고, 학생 및 보호자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청과 공감으로 학생들 간의 관계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심의·의결 기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