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보고싶었어!”예천교육지원청, 코로나19 상황 학교 등교개학 현장 지원

-예천관내 초.중.고 3차 등교개학실시-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527일 시작된 유치원...고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3일에는 코로나19로 여파로 미뤄졌던 초등학교 3·4년생, 중학교 2년생, 고교 1년생을 대상으로 3차 등교개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등교개학이후 예천교육청은 전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예천관내 전체학교를 방문해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등교와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발열체크, 급식운영,생활속거리두기등에 대한 현장 지원을 매일 실시하고있다.

 

3일 오전8시 예천초등학교(교장 권명숙) 정문에서 올해 첫 등교를 하는 초등3,4학년을 이승진 예천교육장은 얘들아,보고싶었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얘들아 안녕, 우리 거리두기 해야지.”“건강하게 열심히 하자라며 환한 웃음로 반갑게 맞이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순차적인 등교 개학이 진행중에 있으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학교 코로나 19 대응을 꼼꼼히 체크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명숙 예천초등교장은 "오늘 등교한 아이들을 비롯해 전체 학생이 코로나19에 불안해하지 않고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각 학급마다 손소독제,책상소독제,비상시 착용마스크,체온계,안면실드,투명캡마스크등 필요한 모든 것을 비치해놨고 마스크를 착용한 교사들의 목소리가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휴대용 마이크도 구비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전국 고3을 대상으로 1차 등교개학을, 같은 달 27일 유치원, 초등 1·2, 3, 2 대상으로 한 2차 등교개학을 실시했다.

 

오는 8일 중1, 초등 5·6년생이 학교생활을 시작하면 전국 교육과정 대상 학생들의 순차적 등교개학은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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