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일 예천도서관 3층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새달맞이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들에 대하여 자부심을 가지고 1년의 반이 지나간 7월 새달을 맞이하며 새로운 생각과 열정으로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7월 1일자 전입직원 소개와 임용장 수여 및 꽃다발 증정, 전입직원들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임용장을 받은 전입직원은 지보중학교 행정실장에 임용된 신상훈 지방교육행정주사 등 총 17명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이날 전입직원 17명에게 일일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악수하며 예천교육지원청 첫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예천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일선 학교 교사들의 행정 업무를 덜어주기 위한 학교지원센터를 내년 3월 전면 시행에 앞서 예천교육청이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운영한다.

예천교육지원청(농촌형) 학교지원센터는 장학사 1명, 주무관 4명 등 5명을 배치, 학교 업무 중 ▲초등돌봄 운영 ▲방과후학교 ▲저소득층 관련 행정 ▲계약제 교원 채용 ▲현장체험 업무를 직접 지원한다.

한편 2021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교지원센터는 포항을 비롯한 도시형 4곳, 안동 등 도농복합형 7곳, 예천을 비롯한 농촌형 11곳과 울릉도의 도서벽지형으로 4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근무 인력은 도시형 6명부터 도서벽지형 2명까지 총인원은 장학사 26명, 주무관 79명 등 1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