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8월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예천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2020 안전사고 걱정 없는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요원을 양성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 중, 고 교원 40명이 참석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학생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 재난안전교육 등 실습 위주로 1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수업에 지장이 없는 방학 동안 2일 15시간 운영함으로써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많은 교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승진 교육장은“ 이번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안전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연수이다. 학생들의 교육활동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학생 활동이 많은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연수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실습을 통한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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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