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을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27일 오전 11시 교육청 3층대회의실에서 40여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정년퇴임교원 송공패 수여식 을 가졌다.
이번 8월말로 퇴직하는 교원은 △용궁중 교장 김하규 △용문중 교장 김상형 △예천여고 교장 이장식 △감천초 교사 김도상 등 4명이다.
이승진 교육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일일이 송공패를 수여하면서 40여년 성상을 오로지 교직에 헌신했던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퇴직을 해도 예천교육에 대한 사랑만을 멈추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용문중 김상형 교장은 “지나온 세월이 꿈같이 지나갔다”며, “비록 정들었던 교단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예천교육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지고 선배 교육자로서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2월말과 8월말에 정년퇴임교원들에게 매년 송공패를 증정하고 퇴임 이후에도 각종 교육 행사에 초청함은 물론 주요 업무 추진에 각종 위원으로 위촉하여 교육활동에 자문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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