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 통일교육」개최 

【경산=권성옥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10월 22일(목)부터 11월 27일(금)까지 4차례에 걸쳐 2020 「학교로 찾아가는 민주시민 통일교육」을 개최했다. 


 
매년 초·중·고 학생회 간부를 대상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전방일대와 땅굴 견학으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에서 소규모 행사로 축소하여 지역사회 전문 연구원을 강사로 5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 2곳(자인중, 자인여중)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산압량초등학교, 하양초등학교에서는 방송실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4차례 진행하였다.
 
⌜평화의 관점에서 보는 통일의 방향⌟,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는 통일⌟, ⌜미래를 향한 역사의 창조 작업 –통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새로운 공동체의 건설⌟ 등 학생 성장 수준에 맞는 주제로 국내외 사회 문화 환경 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기존의 탈맥락적 통일 인식 접근을 벗어나 화해, 협력, 상생, 공존의 의미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통일교육 방법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