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1월 3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미래교육지구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천미래교육지구 중간 보고회는 한학기 동안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평가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김학동 예천군수, 이승진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와 더불어 운영위원 등이 참여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는 “우리 예천이 또 하나의 학교가 되고 배움의 학습터가 된다”는 공통의 관심에서 출발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교육청과 예천군이 함께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해 교육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역인재를 함께 키우는 민․관 교육협력 사업이다.
이날 중간 보고회는 1학기 동안 추진한 마을교사 및 동아리 실적 홍보 동영상 시청과 미래교육지구 실적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실적 보고 후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을 점검 및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 2021년에는 마을교육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마을 돌봄, 마을 방과후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승진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예천의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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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