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예천교육장 격려의 말 전해,대창=69명,여고=72명,경북일고=129명,재수생=25명-
[채석일 기자]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됐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이날부터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로 운송되며 운송에는 총 4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된다.이후 문제지와 답안지는 내달 2일까지 각 시험지구에 보관된 듯 시험 당일인 3일 오전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 예천군 관내에서는 매년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치뤘던 것을 학교 공사로 인해 경북 제84지구 시험장인 경북일고(교장 윤일영)에서 295명이 수능시험을 치르며, 학교별 응시생은 대창고 69명, 예천여고 72명, 경북일고 129명, 재수생 25명으로 집계됐다.
12월3일 시험일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관공서·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10시 이후로 미뤄지며 대중교통 수단은 수험생 등교시간에 맞춰 증차 운행한다.
2021학년도 예비소집은 12월 2일,수험생은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이때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는 불상사를 피하려면 시험장 위치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예비소집일에 시험장 건물로 입장은 금지된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하게 되므로, 시험 전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우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한다.
우선,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관련 안내를 받은 후 관할 교육청에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수능 응시 여부 및 본인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이때, 격리자는 시험 당일 자차 이동(보호자•지인 등) 가능 여부, 확진자는 안내받은 입원 예정 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명도 함께 신고해야 한다.
시험실 입실 전에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며,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체온을 측정하는 관계자에게 미리 증상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분실·오염·훼손 등에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해 오기를 권장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코로나19로 상반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는 등 혼란이 빚었던 올해 수능에는 지난 해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은 전국 1300여개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또한 경북도는 지역 도내 73개 시험장, 892개 시험실에서 1만9841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이승진 예천교육장은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이 순간 떨림과 긴장의 시간일 텐데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또한 "올해 우리 수험생들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불안한 시기에 그 어느때보다 힘들게 공부했고, 부모님들께서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으며 끝까지 자녀들을 믿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쌀쌀해진 날씨 건강관리에 유의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 있길 원하고 오랜 시간 꿈을 위해 달려 온 수험생 여러분께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예천교육가족 모두가 여러분의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응원하며, 선전을 기원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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