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한국교육능력진흥원.(주)더 울림,‘미래교육을 위한 경북형 코딩전문가’ 양성 및 교사연수 협력 MOU 체결
-전국 최초,공교육 실형 위한 상호 협력 구축-
[채석일 기자]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경북인재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경북교총은 12일 오후3시 경북교총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경북형 코딩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국교원능력진흥원(대표이사 김종국) 및 스마트교육학회 티칭센터인 (주)더 울림(대표 장지영)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영준 경북교총회장,김종국 한국교육능력진흥원 대표와 박종원 상무이사,장지영 ㈜더 울림 대표를 비롯한 서성훈 스마트교육학회 사업단장, 대구대학교 연구기획전략실 정동석교수, 홍성택 미래교육복지 TF팀 본부장,경북교총 관계자,김석호 예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형 경북교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북도 산하 초, 중학교 코딩교사 코딩교육 및 연수 업무를 비롯한 초, 중학교 코딩 공교육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이 주요 내용이며, 공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은 전국에서 경북이 최초이다.
김영준 경북교총회장은 인사말에서“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코딩교육을 초, 중학교에서 공교육으로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본 협약식을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공교육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가 큽니다”라고 말했다.
서성훈 스마트교육학회 단장은 “경북교총과의 교사연수에 대한 협약을 시작으로 코딩전문가를 양성하여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코딩교육은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에서 선도사업으로 이미 착수했고, 금년 신학기부터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경산과 예천 지역에서 코딩교육 연수와 함께 코딩전문가 인력 양성을 통해 경북형 신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교육능력진흥원은 2014년 설립한 평생교육 전문 기관으로 한국코딩아카데미와 한국드론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교육관련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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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