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 4대 시책, 19개 과제 제시-
【경산=권성옥 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1월 18일(월) 14시에 관내 학교장 70명을 대상으로 2021 경산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2020년 경산교육 주요 활동을 동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2021년 경산교육계획을 안내하여 참석한 학교장 모두가 경산교육 계획과 발전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 새롭게 제시된 경산교육의 비전은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으로, ‘아이신나’는 ‘아이들이 신난다’는 의미와 함께 배우는 나(I), 가르치는 나(I), 지원하는 학부모(I)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도전 정신으로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 즐겁고 신나는 경산교육이 되기를 희망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1 경산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4대 시책과 19개의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특색사업으로는 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소(시를 소개합니다)TV’ 운영과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선정하여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삼성현의 얼을 계승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지난 해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경산 지역에서 교직원 모두가 원격교육과 빈틈없는 방역 활동으로 위기에 잘 대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2021경산교육 비전처럼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나는 경산교육이 되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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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