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의 어린이들이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19일부터 1월 29일까지 겨울방학특강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춰서 강좌를 진행한다. 조선왕조실록을 주제로 역사에 흥미롭게 접근하는 강좌 ‘어린이 한국사(조선왕조실록)’과 수학적 사고 향상을 위한 ‘주판의 달인! 주산·암산’, 미적 감각을 키우는 만들기 활동 ‘근사한 내 방 소품공예’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체험의 즐거움을 누리고 창의적인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코로나-19’로 휴관 중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5개 강좌 모두 90%이상의 출석율을 보여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배움을 향한 열의가 눈에 띈다.
청송도서관 평생교육강좌 담당자는 “우리도서관은 매 방학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방학특강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바쁜 학기 중에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독서와 진로에 대한 흥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면서 “아울러 청송도서관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위한 책 문화 선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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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