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 짐을 덜어주는 학교지원센터-
【경산=권성옥 기자】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2월 19일(금) 14시에 관내 초·중학교 부장교사 96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지원센터 운영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먼저 2021년 학교지원센터 소개 및 지원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참석한 부장교사 모두가 발전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2021년에 첫 출범한 학교지원센터의 비전은 『날씬한 업무(-), 여유로운 수업(+), 배가되는 교육의 질(×), 함께 나누는(÷) 학교지원센터』이다.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공감하며 신속하고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23개의 업무 지원 내용을 선정하였으며, 경산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소(시를 소개합니다)TV’ 운영과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의 얼을 잇는 교육활동’으로 올바른 인성 함양과 삼성현의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만 교육장은 “금년에 새 출발하는 학교지원센터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의 짐을 덜어줌으로써 학교 업무가 가벼워지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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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