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올해 처음 등원수업 시작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4월 10일(토) 영어영재수업을 경산영어타운에서 시작했다. 관내 초등학교 31교, 중학교 16교 응시자 중 1,2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거쳐서 초등학생 56명, 중학생 40명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영어영재원에서는 코로나 19 대응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자가격리자 등 등교 중지 대상 학생과 감염병 방역 지침 등을 경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및 학부모, 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안내하여 감염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영어영재원에서는 경북형 등교수업 지침에 따라 수업 교실 학생 자리 배치와 방역 소독 및 정기적 교실 환기 등을 실시했고, 코로나 19 임상증상이 발생할 경우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 문의하고 등교하지 말 것 등을 조치했다. 쉬는 시간 중 화장실 이용을 제외하고는 학생 이동을 자제했고 발열측정은 등교 전 출입자명부 관리를 통하여 체온과 대상자를 기록하도록 했다. 발열검사나 교육활동 중 코로나 19 임상증상을 확인한 경우에는 일시적 관찰실로 이동하여 추후 조치를 하도록 했고 전담 관리인을 지정하여 방역 대응을 위해 철저를 기했다.

이날 등교한 학생들과 교사는 입교 전 발열체크를 실시했고 사전 안전 교육을 우선 실시한 후 지정된 칸막이 설치 좌석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교실과 화장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수시로 손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주기적 환기 실시와 2교시 마친 후 다시 발열 체크를 하여 학생들 상태를 파악했다.

이날 학생들은 마스크를 내내 사용했고 코로나 19 임상증상이 있는 학생은 없었고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 교사와 학생들이 처음으로 만나서 영재수업에 관한 오리엔테이션과 어휘, 듣기, 영어문화, 영어회화, 영어스토리 등 성심껏 준비한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영어에 관심을 가진 영재학생들이 영어에 창의적으로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만 교육장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이를 위해 방역과 안전 지도 계획, 밀접도를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계획을 구성원이 협의하여 수립하고 이행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한 교육공동체와 교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더욱 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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