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이용만 교육장)은 6월 25일(금) 오후 2시 경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학교체육지역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적인 체육활동 활성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학교체육지역협의체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 체육(전담)교사로 구성된 실무진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체육행사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를 보완할 혁신적인 체육행사 실현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2학기에는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과 전면등교가 시행됨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면서도 위축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했다. 우선 신체접촉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의 구성과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클럽대회 운영 등 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의 내용 및 방법에 있어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산교육장기 육상대회 운영에 있어서도 학교 규모별로 시간과 경기 날짜를 다르게 실시하는 대안이 나오며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오늘 협의체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방향의 혁신적인 체육 활동 비전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에서, 좋은 대안이 많이 나와 침체된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성옥 기자 aafa20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