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지난 8월 13일(금) 17:00부터 20:00까지 상주 시내 일대에서 상주지구 생활지도위원회 위원장교인 함창고등학교 주최 하에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상주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및 중‧고등학교 생활교육 업무 담당교사 등 총 15명과 함께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은 여름방학 기간이면서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외에 있는 학생들에게 가급적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용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교육하였으며, 상주 시내 학원가와 노래방, PC방 등 일대와 유해 업소 및 취약 지구를 집중 순회하여 음주‧흡연 등 일탈행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소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사전에 8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상주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10개의 시내 주요 중‧고등학교에서는 일일생활교육반을 편성하여 학교 주변과 시내 일대를 순회하였으며, 그 연장선에서 이번 합동 교외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 생활교육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학교 밖 감염 방지 강화와 2학기 개학 대비 집중 방역을 위해 유관기관이 협업하였다.
김종환 교육장은 “아직까지 더위가 한 풀 꺾이지 않은 여름방학 끝에 코로나-19가 확산이 되고 있어 2학기 개학을 대비를 위해 집중 방역 기간을 9월 3일까지 운영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학생 생활교육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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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