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부산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장,교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예천미래교육지구 혁신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2019 예천미래교육지구 혁신리더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9월 공교육 혁신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경북도교육청의 ‘2020년 경북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예천교육지원청이 ‘실천하는 혁신 리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따라 타지역청과 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현장중심 교육정책을 추진하기위한 학교관리자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2일간 운영된 워크숍에서는 부산 하남초등학교 조제호 교감의 ▲‘학교운영사례’와 부산교육지원청 김미미 장학사의 ▲‘부산다행복지구 운영사례 발표등 혁신교육을 주제로한 예천교육지원청의 특강이 부산현대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또한 부산의 옛 중앙중학교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6년 9월 개관 후 부산지역학생들의 문화예술 스포츠 및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소년문화센터 ‘놀이마루’를 견학, 폐교활용을 통한 문화예술 및 진로융합교육 현장등을 돌아보면서 예천교육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교관리자의 소통과 관계성 향상 능력 강화뿐 아니라 지역교육력 향상을 위한 예천-부산의 교육비젼과 철학을 공유하며 지구장학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는 시간이 됐다.

1박2일의 역량강화를 마친 예천관내 학교장들은 “이제 우리 예천교육도 이번 미래교육지구선정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혁신적인 교육을 할 수 있게됐다.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승진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흐름에 맞는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빛깔있는 예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혁신리더로서 학교 혁신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