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와 함께하는 ‘소중한 나를 만나기’일일힐링캠프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Wee센터는 지난 13일 김천 직지사에서 관내 New-Start전임상담원 3명, 불휘멘토단 2명, 학생상담자원봉사자 6명 총 13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소중한 나를 만나기 일일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칠곡Wee센터에서 New-Start전임상담원, 멘토, 상담자원봉사자로 위촉되어 올 한해 관내의 학생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봉사하신 분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직지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황악산의 경관을 즐기며 단주만들기, 사찰 문화해설, 108배 및 명상 그리고 스님과의 차담 시간을 통해 상담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를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에 지효스님은 “불교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보시(報施)는 사람들의 걱정과 불안 그리고 두려움을 없애주는 무외시(無畏施)이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담하시는 분들이라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며, 돌아가셔서 무외시를 실천하는 상담자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고, 캠프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직지사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과 108배 명상 및 스님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스트레스를 치유받고 상담자로서의 자세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철현 Wee센터장은 “항상 봉사해주심에 감사하며, 이 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 오늘 채워진 마음으로 관내 학생들을 따뜻하게 만나달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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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