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20일 오후3시 예천군청 세미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이승진 교육장을 포함한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천미래교육지구’사업은 지난 9월 예천교육지원청이 ‘경북미래교육지구’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0년부터 ‘민관학이 하나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년간 4억(지자체2억포함)이 투자되는 ‘예천의 꿈나무’들이 미래를 향해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는 공동운영위원장에 김학동 군수,이승진 교육장,부위원장에 예천군담당과장,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예천군청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장학사로 구성되어있으며, 예천미래교육지구의 운영 방향, 학교-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담샘교육공동체 운영 및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위원회이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예천교육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예천미래교육지구 특화교육과정 운영’등을 포함해 ‘예천군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치, 예천군과 예천교육지원청의 역할 분담을 통한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기로 하는등 예천청소년들을 위해 양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미래교육지구’ 선정에 힘입어 우리 예천의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예천군전체가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다.예천의 미래는 예천청소년에게 달려있음을 잊지말아야한다.”고 했다.

이승진 예천교육장은 “이제 우리 예천교육이 날개를 달았다.앞으로 더욱 더 ‘사고하고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예천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다.”며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희망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