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숙 의원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관광 환경 조성’ 촉구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원(국민의 힘, 상망동, 하망동, 영주1⦁2동)과 김화숙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월 16일 열린 제26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의 스마트 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과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관광 환경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이 날 김병기 의원은 “우리지역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환경변화에 따른 청년 인구유출로 농업인력이 감소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부족한 젊은 인력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여 지역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영주시가 청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한 교육역량을 갖추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농업의 미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 농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이어서 김화숙 의원(비례대표)은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뜻하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관광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먼저 “우리시는 2022년 선비세상이 개장되며,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관광시설에 대한 세심한 조사와 관찰을 통해 장애물 없는 편리한 시설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관광시설 등에 대하여 장애가 없는 생활환경인 배리어 프리를 적용한다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작은 배려를 통해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광시설의 개선과 더불어 추후 신축되는 공공건축물 설계 시에는 물론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 시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민간 건축물에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의 인증 수수료 지원정책이나 민간 건축물의 인증을 위한 영주시 자체 지원방안 등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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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