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정진표 교육장)은 12일에 용흥초등학교 도자기 체험장에서 농암초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용흥초에 마련한 문화예술체험장 활동은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425명을 대상으로 올해 21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도자기체험활동은 콩일링성형 기법으로 흙가래를 쌓아 형태를 만드는 작업과 판성형 기법으로서 흙판을 만들어 붙이는 방법으로 만드는 기법의 작업을 실시하였다.
도자기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갖고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업하는 활동을 통해 교우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안중환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문경교육 실현을 위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자기 체험활동은 필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 도자기를 만들었던 조상의 얼을 되짚어보고 흙으로 작업하며 학생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경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춘 교육활동에 매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