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종목 초∙중학생 선수 225명 참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말끔히 씻어내-
[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9일 오전9시 예천스타디움에서 2022년 예천학생육상한마당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인해 지난 2년동안 치루지 못했던 육상한마당 잔치는 이학승 예천교육장,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이상만 예천육상연맹회장,김석호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 과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강영구 예천군의원,관내 학교장을 비롯한 참여 학생 선수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육상한마당 경기대회는 관내 21개 초,중학교에서 225명의 학생이 육상 8종목(80미터,100미터,400미터,800미터,포환던지기,멀리뛰기,높이뛰기,공던지기)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치뤘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리는 육상한마당 잔치에 참여한 학생과 학교장등 교육가족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누리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하고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승 교육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축제를 위해 준비한 초∙중학교 육상 선수와 지도 선생님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오늘 이 자리에 마음껏 털어내고 힘차게 새날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또한 평소에도 체육활동을 포함한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400미터 계주 초등 ▲저학년부 1위 호명초,2위 예천초,3위 지보초▲고학년부 1위 호명초,2위 예천초,3위 예천남부초를 비롯해 각 종목별 1,2,3위와 ♣질서상에는 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윤인숙)와 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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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