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국궁 활쏘기, 궁사가 되어보다!
【경산=권성옥 기자】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5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경북교육청 남부권역 상반기 인성교육프로그램 국궁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감했다.
이번 국궁 활쏘기 프로그램은 경산 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주 동방초등, 아화초등, 흥무초등, 양북초등, 서라벌초등과 경산 다문초등 등 23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국궁을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신나는 시간이 됐다.
활의 기원부터 인류의 생존과 우리 민족의 역사와의 관계 및 청소년 인성과 심신발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국궁과 다른 나라 활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전통 활쏘기 사법을 체험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됐다.
서라벌초등 허〇〇(6학년)은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TV를 통해 활 쏘는 장면을 보고 활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전통 활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고, 구〇〇(5학년)은 “활 쏘는 장소에 가지 않고 학교에서 우리나라 문화재인 활을 접할 수 있고 쉽게 설명해 주어서 재미있게 체험을 했다.”고 했다.
이〇〇(5학년 담임교사)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고 활과 전통문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인성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229명의 설문조사에서 - 체험을 하고 나서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었는가? 라는 질문에 매우 도움이 됨 61% (141명), 조금 도움이 됨 23%(53명),보통 14%(34명)이라고 답했으며, -다른 친구들이 체험하려고 한다면 추천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추천한다 78%(178명)보통이다 18%(41명) -체험한 인성교육은 만족스러웠는가? 라는 질문에 매우 만족 62%(141명) 만족 23%(53명) 보통 13%(30명) -강사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을 지도하였습니까? 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76%(175명) 그렇다22%(50명) 라고 답했다.
참여한 교사 20명에 대한 질문에는 –체험이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었는가? 는 매우 도움이 됨 90%(18명) 조금 도움이 됨 10%(2명) -다른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추천한다 95%(19명) -체험한 인성교육은 만족스러웠습니까? 라는 질문은 매우 만족 90%(18명) -강사선생님은 최선을 다해 지도하였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 85%(17명) 그렇다 10%(2명)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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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