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6월 12일(월)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울릉군 현지 안용복기념관에서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및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및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울릉자생식물원에서 울릉군의 현안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울릉일주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 등을 살펴보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용복기념관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울릉군 출신 남진복의원의 “울릉도 지역현안 관련”5분 자유발언 등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 이후 13일(화) 오전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6월 12일 울릉군 현지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0일은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 민생 조례안 등 37개의 안건을 심사하여 6월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울릉도에서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개막과 함께 경북의 지방분권에 바탕한 균형발전을 현실화 시킬 역사적 출발선에 우뚝 서고자 하는 경상북도의 굳은 의지와 각오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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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