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 미운’ 인형극을 관람해요.
꿈빛유치원(원장 김옥매)은 12월 4일(수)에 꿈빛유치원 강당에서 유아 118명(7학급)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꿈빛유치원은 유․초 이음을 위한 유아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아기 오리 미운’인형극을 계획하였다.
공연 전에 유아들과 인형극 관람 약속을 알아보고, 카드 마술과 판다 푸바오의 복화술 쇼를 통해 즐겁게 관람을 시작할 수 있었다.
‘아기 오리 미운’인형극은 주인공 미운이가 형들과는 다른 모습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아빠 오리에게 꾸중을 들은 후 혼자 집을 나섰다가 유괴의 위험에 처하지만, 다시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형극이 끝난 후 유아들은 마술과 푸바오가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만 5세 김○○은 “내 몸은 소중해요. 그리고 어디 갈 때는 부모님께 꼭 알리고, 무슨 일이 생기면 믿을 수 있는 어른께 꼭 이야기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인형극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 교사는“이번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자아존중감과 자기 몸의 소중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아들이 인형극에 몰입하고, 그 내용을 잘 기억하며 실천하려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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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