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진)은 2025년 도입 예정인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2월 5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AI 개발 전문가인 나나컴퍼니 반병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뤘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계에 필요한 AI 기술 이해와 디지털교과서 활용법, 디지털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강연에서는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와 디지털교과서가 교육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실습 사례를 통해 직원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디지털교과서를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는 매개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종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가 직원들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을 갖추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2025년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AI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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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