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3월 10일(화) 유·초·중·고 26개교의 원장과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도내 최초, 신학기 학교(원)장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예천 관내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대상으로 한 원격 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개학연기에 따른 교육력 제고와 관리자 소통을 강화하고자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교장 회의는 2020.3.1.자 전입 교장 소개에 이어 김현국 교육지원과장과 권오현 행정지원과장이 차례로 2020학년도 경북교육 및 예천교육 운영 중점을 설명하고 예천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개학연기로 인한 학생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원격 회의에 필요한 화상 카메라와 마이크 등 물품일체를 구입을 계획한 후 2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설치하였다. 예천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화상회의 서비스 운영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업무효율성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장 화상회의 뿐 아니라 교(원)감 및 체육업무 전달 연수 등 각종 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이승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학연기로 인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학습과 상담지원 방안을 학교장이 적극적으로 수립 해 달라“며 학교별 수업지원의 차이로 인한 단위 학교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힘쓰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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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