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9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이은 3명의 확진자가 10일 추가로 발생,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예천군 전체가 비상이 걸렸다.
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예천군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18)군의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접촉자 3명에 대한 자세한 이동 경로와 조치사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밝히겠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로써 예천 코로나19 환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으며 A군은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7번째 확진자 K씨(48.여.A군의 모친.현재 안동의료원 입원중) 양성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으며, 이동 경로로 예천읍 일대 미용실, PC방, 편의점 등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21대 총선 사전선거일과 맡물려서 발생한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지역주민들 일상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들의 동선에 관련된 후보측도 후보캠프를 일시 폐쇄조치하며 접촉자들을 검사하고 자가격리 하는등 추가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10일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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