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10시 현재 예천군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송구한 말씀 올립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으셨던 85세 할머니 께서(예천20번)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중이셨는데 22일 11시 20분 별세 하셨습니다.
유족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군에서는 어제 86건의 검체를 채취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서 오늘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예천군 확진자는 총 40명이고,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서 310명입니다.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출입학생들 총 61명을 검체했고 모두 음성입니다.
또, 41번 확진자와 관련 개표종사원 18명에 대한 긴급 검체조사 결과도 모두 음성입니다.
예천군 보건당국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선제적으로 범위를 더 확장해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증상은 없지만 양성인 환자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강조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 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긴장해야하는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면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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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