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으로 본격적인 운영 재개해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예천목재문화체험장(효자면 용두리 소재)을 2일부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재개한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 1층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과 전시실이 있으며 2층은 목재를 이용하여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속 동은 목공기계를 구비해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한 목공 교육장이 있어 체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단체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단체 프로그램은 관내 및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시 신청을 받아 운영 하며 정기 프로그램은 개관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9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0~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임시 휴관 동안 손님맞이를 위해 장승과 같은 볼거리, 목가구 등을 제작해 비치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더 많은 체험객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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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