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 Wee센터는 3일 당포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체험 서비스는 새 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필요 시 즉석에서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날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수업이 미뤄졌던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평소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에 대해 나누며 상담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교우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으면서 답답했는데 친구들과 활동하는 것이 즐거웠고, 심리검사를 통해 나를 더 잘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