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선섭)는 17일부터 24일까지 최근 잇따른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대책 일환으로 경찰서 全 직원이 동참하는 마을단위 찾아가는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에 온 힘을 쏟아 붓기로 하였다.
올해 예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큰 비중(70%)을 차지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 경찰서 전 직원이 12개 읍·면 274개리의 마을 이장을 직접 찾아가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마을 앰프방송을 활용하는 등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시행 첫날 김선섭 서장은 예천군 이장연합회장을 방문하여 홍보용품과 서한문을 전달하고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때 이장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연합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찰관들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동참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