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윤태희 기자]공무원 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대구지부는 경주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난11일 오전 성건동 흥무초등학교 주변지역에서 교통안전 홍보활동과 16일 늦은 오후7시 치안봉사와 교통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교육 일정이 지연 되었다가 모처럼 어린들의 등하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섰다.

 

이날 공단 관계자 및 경주상록자원봉사단은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지만 2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방역을 지키며 활동했다. 어린이 보호 구역 내 30km 서행 운행, 학교주변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및 교문 앞 일단정지 등 일명 민식이법에 대한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한 등굣길 확보 등을 위한 봉사활동이었다.

 

등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추고 시간이 조금 소요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거리확보에

 

하동규 대구지부장은 “경주상록자원봉사단과 봉사활동을 함께한 모습이 정말 보람된 날이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활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공단은 퇴직공무원들의 경험을 활용하여 우리사회 안정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상록자원봉사단 회원들은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봉사하는 단체지만 코로나19도 슬기롭게 이기며 건강할 것이며 일상을 긴장과 조심으로 사회적 거리를 생각하는 참 모습의 봉사단이 되겠다.”고 외쳤다.

 

김상규 단장은 “생활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기간이지만 학생들이 건강하게 등교하는 것이 매우 감사하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굣길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야간 골목길 치안 봉사활동 문화재 해설 및 독도 지킴이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안전하게 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