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석일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19일 오전11시 관내 유치원 원감,초등교감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예천미래교육지구 학생중심교육과정의 방향 및 학교운영방안 설계등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창의와 협력을 이끄는 학교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방향과 오는 9월1일자로 신설되는 ‘학교지원센터’시범교육지원청 및 주요 인사 업무전달과 함께 ‘독도교육 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연수는 이승진 교육장 인사말에 이어 예천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장인 박희성 감천초등교장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운영방향 및 전반에 관한 설명과 지난 1월 예천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전입한 김택현,이정은장학사를 비롯해 관내 신임 교감으로 발령받은 초등학교 교감 2명 등 관리자 소개와 함께 코로나19속에 등교하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관리 및 예방,방역강화에 대한 김현국 교육지원과장의 당부도 있었다.

 

오후 일정으로는 호명라온유치원 이월순 원장의 ‘2019 개정 누리과정’에 대한 설명과 독도강사 오홍현(예천여자중학교감) 교감의 대한민국 ‘독도교육의 현황’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승진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무더위 속에서도 에천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교감선생님들이 정말 고맙다.오늘 연수회를 통해 더욱 스스로 수업컨설팅 능력을 함양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전개하고, 교사들도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수업 만들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과 교장, 교감, 교사의 미래역량 강화와 유초중고 학교급 간 소통과 공감 및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민.관.학이 함께 동반 성장하는 에천교육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