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 창의교실

-교육복지 우선 지원 사업 스토리아트 운영-

경산=권성옥 기자경산동부초등학교(교장 민은희)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19일부터 828일까지1~3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스토리아트독서 창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합한 독서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독서에 흥미를 높여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과 더불어 동화내용을 실체화하는 작품 활동으로 구성되어 2주마다 동화책 1권과 도서관련 창의활동 교구 및 교재, 활동지를 가정에 제공 한다.

 

첫 주에는 리듬감 있고 그림이 아름다운준치가시를 읽고  활동지에 준치와 친구들의 마음을 색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 후 콜크에 준치를 그리고 바다생물로 꾸미기하는 활동을 통해 책을 읽은 감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독서 창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1학년 학부모는독서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책을 읽은 감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가 표현한 그림을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가 몰입하여 만들기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저도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7월에는 학부모에게 추천 받은 도서와 창의 활동을 반영하여 운영되며 책을 읽고 주인공에게 별명지어 주기, 책에 등장하는 단어로 빙고 게임하기 등으로 활동지를 만들어 유익하고 즐거운 독서 창의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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