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초석 마련-
[채석일 기자]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정병윤)이 지난2월 ‘2020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 공고를 실시,공모에 선정된 사업 프로그램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일 구미지역 프로그램 실시에 이어 4일 오후2시 예천지역 곤충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우리들의 특별한 하루(이하 우.특.하)’가 예천1080아트센터주관으로 관내 초.중학생 및 성인을 포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감천거점센터인 ‘징검다리 거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은 참가자들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소독과 발열체크, 생활속거리두기,마스크착용등 코로나19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한 후 수업이 시작됐다.
유치원 어린이부터 70세 할머니까지 참가한 이날 ‘우특하’는 본격 진행에 앞서 박지온 경북평생교육진흥원 주무관의 인사와 강사 소개 및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곤충박사 파브르 영상시청에 이어 ‘나만의 곤충만들기’ ‘작품완성 및 소감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은 경북도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촉진하여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경북의 특색을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지원으로 도민 역량 강화를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전문 인력이 확보됨에 따라 마을에 적합한 평생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3월 ‘마을평생교육활성화’,‘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소외계층희망사다리’‘장애인평생학습희망사다리’‘평생학습동아리활성화’의 5개 사업에 3억여원이 투입되며 지난 3월 개강을 하기로 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되 지난 7월 1일 구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차적 개강이 실시되고 있다.
김일수 평생교육진흥원 사무처장은 “아직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걱정도 많다. 하지만 최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조심스럽게 공모사업의 문을 열었다.이번 예천곤충특화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위해 준비된 사업이니 만큼 기대가 많다.참가자 모두가 최고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개강된 특화사업 ‘우리들의 특별한 하루’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 16주간 실시되며 수료이후에는 참가자 모두의 작품을 ‘거리전시회’를 비롯한 각 기관 전시를 통해 2021‘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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