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 수석교사/창의인성부/밴드동아리 -
칠곡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7월 13일(월)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힘쓰며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수석교사, 창의인성부 교사, 석적 밴드반 동아리 학생들이 코로나 19 이겨내기에 전력을 쏟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토닥토닥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석적고등학교에서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밴드반, 석적 앙상블반, 연극반, 전공미술반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가 교사의 지도 아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내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보컬, 일렉 기타, 어쿠스틱 기타, 베이스 기타, 드럼, 키보드 등으로 구성된 8명의 밴드반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고 수석교사 조영미는 아코디언, 동아리를 지도하는 음악교사 김지영은 바이올린을 직접 연주했다. 수석교사 조영미는“불안과 우울한 마음을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으로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이러한 작은 위안들이 교사들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번 음악회의 취지를 전달했다.
송재봉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한 학생생활지도와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지친 선생님들을 위해 음악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코로나 19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연습하고 준비한 음악선생님과 밴드반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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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