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산중학교‘법’진로체험 데이

- ‘찾아가는 로파크’법 진로체험 -

[경산=권성옥 기자]경산중학교(교장 한국환)2020714일 자녀안심재단 부설 한국법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로파크법 체험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법과 관련된 진로체험과 법을 다루는 직업인을 만나봄으로써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1단계 체험활동으로 팀을 나누어 운영하였다. 실제 법을 다루는 전문 직업인인 변호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법의 의미와 법조인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하는 법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진로체험버스의 모의재판을 통하여 스스로 법과 관련된 역할을 체험해봄으로써 실제 생활에서 법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고 법의 위반 시 내려지는 재판 결과를 통하여 법 준수 및 범법예방을 위한 교육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학생은 사회시간에 이론으로만 법을 배워 딱딱하다고 느꼈는데 실제로 전문 변호사를 만나보니 사회에 봉사하고 이바지하는 법의 따뜻한 면을 알게 되었고, 법을 다루는 직업이 보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직업으로 느껴졌어요. 모의재판에 직접 참가해 법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체험해보니 고충을 이해하게 되어서 이제부터라도 법을 잘 지키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겠어요라며 체험 후 소감을 말하였다.


한국환 교장은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실시하게 되는 체험활동에 대해 코로나 방역관리 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생 체험활동 운영 방안을 잘 이행하여 보다 안전하게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설계에 대한 주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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