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자인초등학교는 7월 22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사례 나눔 연수회를 개최했다.‘수업사례 나눔 연수’는 모든 교사가 강사가 되어 학급에서 실천하고 연구한 사례를 발표하고 함께 실천해 보는 교내 교사 중심의 연수이다. 이 연수는 교원의 자발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현진 교사가‘아키타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공책 정리를 통한 학습지도 방법을 강의하였고, 강미성 교사는‘풍선아트를 활용한 수업과 학급운영’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쉽게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풍선아트를 직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9일, 1차 연수에서는‘수학기초 학습 다지기’라는 주제로 정연우 선생님의 수학 수업에서 놓칠 수 있는 계산방법 오류 지도를 위해 직접 개발한 자료 활용하기, 강미성 교사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실습 강의가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현장 활용도가 높은 연수를 통해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과정과 교과학습 내용 지도와 관련이 있으면서도 수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다루어 보고, 교실 적용의 사례를 공유하여 수업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랑 교장은“교사는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를 응원하며 이 연수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계속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