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운영으로 실력‘쑥쑥’

“창의력과 영어를 한 번에 배우는 창의‧융합 영어 프로그램”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도시지역에 비해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글로벌 시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코딩, 이진법,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수학, 과학, 만들기, 스토리텔링, 세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몰입식 영어 심화 학습으로 원어민 교사들과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당초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45일간 합숙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체험학습, 23 합숙형 체험학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에 군은 지난 27일 예천동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방문형 수업 신청 5개교, 합숙형 신청 7개교 등 총 12개교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합숙형을 신청한 학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학습 방법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김학동 군수는 공교육 방향에 맞춰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참여 중심 영어 학습을 제공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명품교육 1번지 예천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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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