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중학교 찾아오는 장애 이해 교육 실시  

‘모두 함께 하는 어울림 세상’

경산=권성옥 기자삼성현중학교(교장 손형주)1학년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83일 찾아오는 장애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모두 함께 하는 어울림 세상 이라는 주제로 부산 장애인식개선 교육센터 박영하 센터장을 본교로 초빙하여 비대면 방송 강연으로 실시했다.

 

강사는 현재 지체장애 1(휠체어 사용)으로 본인이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된 경험과 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휠체어 럭비 국가대표까지 하게 된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강사의 실제 경험과 장애 인식 정도 테스트, 장애의 이해, 장애인 인권,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유니버 셜 디자인, 장애인 차별 금지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찾아오는 장애 이해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를 가지게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사님이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많은 활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모두 함께 하는 어울림 세상삼성현중학교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아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관련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청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