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지도사 “예천군 농업 발전에 보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박정호 농촌지도사(33)가 제121회 국가기술자격검정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경상북도 농업분야 기술사 중 최연소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설원예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농업분야 최고 권위 있는 자격증으로 원예시설 설계, 설치, 시설 내 환경조절‧재배관리 등에 대해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박 지도사는 공직생활 5년의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최연소로 자격증을 취득해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보유했음을 공인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연세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한 박 지도사는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뒤에도 경북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해 농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으며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 농업 온실 환경관리라는 주제로 농업문제 해결 교육 과정 장기 교육(10개월)을 받고 있다.
박정호 농촌지도사는 “최효열 소장님을 비롯한 지원들의 배려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고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시설원예 분야 전문가가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전문 지식으로 영농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예천군 농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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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