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학생수련원, 감염병 위기대응 학교 업무 지원에 나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 소속 경상북도교육청안동학생수련원(관리소장 권오진)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대응으로 업무량이 크게 증가한 학교와 교육기관을 위한 업무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 지원은 안동학생수련원이 준비한‘감염병 위기 대응 업무 지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수련지도원과 청소원은 8.24(월)부터 안동교육지원청과 학교지원센터 비상 방역 업무 지원에 나선다. 이어서 2학기 개학에 맞추어 안동시 관내 송현초등학교와 안동중학교에 ‘방역 및 생활 안전 도우미’로 각각 배치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시설관리 주무관 2명은 관내 시설관리직 미배치교에 순회 지원에 나선다. 파견교사는 원적교 방역 및 생활지도에, 교육연구사는 교육지원청 순환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련원 필수 인원 1명을 제외한 전 직원이 타 기관 업무 지원에 나서는 셈이다.
이번 업무 지원은 감염병 위기 ‘심각’단계가 해제 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수련활동이 2학기에도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방역 및 생활안전 관련 업무량이 크게 증가한 학교 및 교육기관을 지원하여 학생수련원의 역량을 발휘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권오진 관리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및 생활안전 업무가 증가한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수련원 전 직원이 나섰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자세로 마음과 힘을 합친다면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본연의 업무인 수련활동 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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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