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지붕피해 가구에 의용소방대와 함께 응급복구 실시
재해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할 것
【경산=권성옥 기자】 와촌면(면장 김헌수) 직원과 와촌면 의용소방대(대장 천장윤) 대원 등 30여명은 지난 4일 제9호 태풍 마 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와촌면 계당리 주택 지붕에 대한 철거 및 보수를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가구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로 피해 복구에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와촌면 사무소의 적극적인 행정과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로 와촌면 직원과 의용소방대원30여명이 강풍으로 인해 뒤집힌 양철지붕을 철거하고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였으며, 2차 피해예방을 위해 누수방지용 지붕덮개를 설치하고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긴급피해 복구를 실시했다.
와촌면에서는 태풍 등 재해가 예상될 때마다 대주민홍보 및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복구장비를 점검하는 등 복구태세를 완비하고, 재해발생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복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 태풍 마이삭 때도 직원 전원이 교대로 야간비상근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태풍이 지나 간 후에는 시설물 및 농작물 피해를 조사하고 재해복구에 적극나서는 등 재해대처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장윤 의용소방대장은“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봉사할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김헌수 와촌면장은“지역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며 이번 복구에 구슬땀을 흘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재해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면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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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