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성옥 기자】 경산계당초등학교(교장 채현대)전교생 37명은 9월 29일(화) 외부강사를 초빙하여「친구사랑 어울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교내에서 열린「친구사랑 어울림 체험학습」은 요리, 마술, 공예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요리는‘꽃 월병 만들기’를 하였다. 다가오는 한가위에 가족, 친지들께 선물할 수 있는 월병을 만들면서 학생들은‘요리 꿈나무’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리선생님께서는 요리는 정성을 담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마술시간에는 마술 그램책과 마술시연을 통하여 마술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고 마술의 원리와 비밀을 연구하면서 마술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3-4학년은 컵 앤 볼, 나이 맞추기 게임, 5-6학년은‘123기찻길 카드’,‘드롭 링’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 선생님은‘마술에는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는 속임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기쁘게 하는 비밀이 있다.’고 하시면서 마술의 좋은 점은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고 창의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활동에 참가한 학생은 마술을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 보니 성공하여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예시간에는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냅킨아트를 통하여 내가 사용한 독서대의 디자인을 직접 해 보니 근사한 독서대가 완성 되었다면서“제 스스로 독서대를 만들어서 예쁘게 꾸미니 책을 읽을 마음이 절로 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채현대 교장 선생님은 “마술을 통해서 남을 기쁘게 하는 방법과 웃음을 배우고, 요리를 통하여 정성과 사랑을 배우며 공예를 통해서 아름다움을 배웁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력, 집중력, 미적 감각을 키우며 친구와 함께 행복감을 느끼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