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산림조합,올해 송이버섯 수매 증가로 지역경제활성 효자노릇 톡톡히!

-코로나19와 태풍,그리고 장마를 이겨낸 송이버섯.효자버섯!-

[채석일 기자]예천군산림조합(조합장 조영환)이 지난 9월22일부터 올해 자연산 송이버섯 수매를 시작해 10월4일 기준 현재 약2.5t(2,414.8kg)가량 4억여원의 송이를 수매,입찰 하고있어 코로나19로 힘든 예천 농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 역할을 하고있다. .

예천군산림조합은 매년 송이버섯과 능이버섯을 수매,예천 송이 생산자의 입찰을 대행 공판 함으로서 지역 송이 생산자들에게 송이 판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송이가격 안정화를, 소비자에게는 제대로 된 당일 채취한 신선한 예천 송이를 공급함으로써 예천 송이의 신뢰도를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송이 수매를 담당한 예천군산림조합 홍석로 과장은 “지난해는 총 2.1t(2019년10월20일기준,공판금액3억9천여원)을 생산자로 부터 수매,입찰 했으나 올해는 조금 증가해 지역 생산자들의 발걸음이 한 결 가볍다.코로나19와 태풍과 장마를 이겨낸 송이가 효자다.”라고 밝혔다.

조영환 예천군산림조합장은 “올해에도 22일부터 수매와 공판을 시작하게 됐는데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늘어서 다행이다.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어 힘든 가운데 송이 생산이라도 많이 돼 힘이되고 있다.얼마남지 않은 송이 철에 더 많은 송이가 생산되어 우리 산림조합이 많이 바빠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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