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독립의 밑거름, 청송 항일의병의 길을 쫒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10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청송관내 8개 중학교의 2학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송 항일의병의 길 걷기를 시작하며, 동시에 학생용 워크북을 발간하여 흥미와 배움이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청송군청이 후원하고 청송교육지원청이 2020『특색사업-청송여지도탐방』로 지정한 행사로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의 밑거름이 된 청송 출신 항일의병들의 유적지 12곳과 문화 탐방지 3곳 중 필수 경유지 청송항일의병 기념공원을 포함하여 학교 혹은 연합팀별 자율코스를 정하여 하루 동안 고향 청송의 항일의병의 발자취를 쫓으며 애국·애향심을 키운다. 특히 게임형식으로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한 워크북과 함께 학생들은 배움이 있는 행복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는 지오스쿨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전교생(73명)이 항일의병의 길을 걸으며 애국·애향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청송 주왕산 탐방을 통하여 청송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한껏 누리게 될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안덕중학교 ○○○군은 “그냥 청송에 태어나서 살고 있었는데 나라를 지킨 애국자와 세계적인 지질공원이 내 고향이라는 것이 갑자기 너무 자랑스러워졌다”하고 말하였고, 청송군청 관계자는 “지피지기 백전백승, 청송 학생들이 청송을 먼저 알고 청송애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변화를 두려워 않고 도전하는 융합형 청송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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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