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27일 예천군 청년한우농가(3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번식, 사양관리, 질병관리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전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들과 현장 소통‧종합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축산농가 기술경쟁력과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실내 집합 종합컨설팅 방식에서 개별농가 현장 방문컨설팅 방식으로 변경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탄력 있게 운영하고 있다.
현장 방문컨설팅에 참석한 주현진씨(용문면)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와 같은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축산원에서 사전 기술수요조사로 분야별 최고전문가 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81회 11,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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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