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소중한 수익금 마련

[경산=권성옥 기자]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하여, 진량읍 유관단체, 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농산물과 젓갈, 김, 미역, 다시마 등을 준비하여 저렴하게 지역주민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지난해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하고 있으며, 나머지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박명주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김장 담그기 봉사, 홀몸 어르신 돌보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소중하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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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