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속 열린 마음으로 상호 존중감 및 문화감성 향상 -
【경산=권성옥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은 11월 7일(토)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청소년합창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나누기 캠프를 개최한다.
매년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속에서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주고자 설립된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TBC와 연합페스티발을 가지는 등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노래 실력을 발휘하고 싶어도 마스크를 낀 채 참여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 이번 마음나누기 합창단 캠프는 지휘자, 반주자, 트레이너 선생님 등과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물찾기, 포도따기, 리스만들기 등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여러 가지 활동과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한 연습시간 등으로 알차게 진행되었고,
음악이 주는 인문학적 가치를 가을이 주는 계절적 감상과 함께 새로운 캠프 방식으로 친구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지면서 끝날 때는 내년을 기약하는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인성교육의 본질은 인문학에서 나오고 인문학의 뿌리는 음악적 감상 속에서 찾을 수 있듯이 우리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읽고, 힐링이 되도록 뜻깊은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내년에는 보다 나은 청소년합창단의 활약을 기대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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