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산고 주니어 ROTC 동아리 발대식

-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 동아리 -

【경산=권성옥 기자】 경산고등학교(교장 강재동)는 지난 11월 17일 경산지역 최초로 창설된 청소년 사회참여 특색 동아리인 주니어 ROTC 동아리 발대식을 1학년 7명, 2학년 7명 총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동아리로서 활동 내용으로는 학교자체, 학교 간 연합, 학교특색, 지역사회 연계로 운영되며 일상적인 활동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차별화된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군사, 경찰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올바른 인성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이 시대를 이끌어갈 주도적 리더가 되고자 노력하는 동아리이다.

자신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양성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하게 하여 자아실현을 돕고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미래사회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력능력을 기르는 학생 동아리 활동의 다양한 모델 개발 및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통해 학생들은 소속감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에 활력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일체감을 준 좋은 기회였다.

경산고 강재동 교장은 “학생들에게 주니어 ROTC를 통해 학생들의 군사관련, 경찰, 소방공무원등의 리더십과 용기가 필요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러한 동아리 활동들이 글로벌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고 다양한 표현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발대식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감사와 함께 위로의 말로 격려했다.

경산고 2학년 이정무 군은 “발대식을 통해 동아리 대표로서 학생들을 지휘해 보고 리더십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며 스스로 자부심과 군인에 대한 꿈이 확고해졌다. 이러한 특색 동아리와 발대식을 준비해주신 교장선생님과 담당선생님께 감사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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